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올해 예비군 훈련이 9월부터 재개됩니다.
국방부는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별로 오전, 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훈련에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축소된 것은 1968년 예비역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올해처럼 소집 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원격교육 시스템을 준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시험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