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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탄압법? 동성애 옹호법?…차별금지법 '반대 댓글' 읽어봄

차별금지법 대표발의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인터뷰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20.07.30 21:10 수정 2020.07.30 21: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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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 됐습니다. 성별, 장애, 종교, 성적 지향 등 23개 사유로
고용, 교육, 재화 이용, 행정서비스 분야 등에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첫 제출됐고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지만 17 ·18·19대 국회에서 모두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 대표발의로 다시 세상에 나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하지만 발의 후 지난 한달동안 적지 않은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법이 금하는 차별 사유 중에 성적지향이 포함된 것이 주요 이유입니다. 일부 보수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이 법이 '동성애 옹호법'이라며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반대 단체들이 정의당 심상정 대표 지역 사무실을 항의 방문하는과정에서 난동이 벌어지기도 했고,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이 1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반대 주장엔 차별금지법을 바라보는 합리적 우려도, 잘못된 소문에 의한 오해도 있는 상황입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함께 읽어보며, 차별금지법 반대 여론에 대한 대표 발의 의원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박수진 영상취재: 최준식 영상편집: 한만길 디자인: 방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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