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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운동가들 유엔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하라"

뉴욕 한인운동가들 유엔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하라"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작성 2020.07.28 04:05 수정 2020.07.28 04: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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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민+ 평화 손잡기 뉴욕위원회'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대북인권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의 한인 인권운동가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회견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헌법 정신과 남북합의서 정신을 위반한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극소수의 탈북민 단체들은 미국에서 북한 인권운동을 한다는 일부의 사람들과 손잡고 한국 정부의 통제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북한 인권운동을 탄압한다는 억지 주장을 펴며 유엔과 국제단체들에 선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정전협정 67주년을 강조하면서 "미국 시민과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해주길 요청한다"며 유엔 회원국들을 향해서도 "남북한이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협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와 북한대표부를 연결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주최한 바 있습니다.

조원태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4·27 기념행사를 하지 못했으나 호전되면 매년 행사를 할 것"이라며 "미국 내 평화단체들과 함께 유엔, 백악관, 연방의회에 한반도 전쟁 종식, 남북 화해·협력,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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