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배우 오정세, 장애 앓는 팬과 '특별 데이트'…미담 화제

배우 오정세 씨가 지적장애를 가진 팬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얼마 전 배우 오정세 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 배범준 씨와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이들의 만남은 배범준 씨 여동생의 부탁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배범준 씨가 드라마에서 자폐를 앓는 인물로 등장하는 오정세 씨를 보고 만나고 싶어 했고, 여동생은 오빠의 이런 바람을 오정세 씨 측에 조심스럽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오정세 씨는 배범준 씨를 배려해 드라마 속 모습 그대로 만나러 나와줬고, 온전히 배범준 씨에게 집중하며 친구가 돼줬다고 합니다.

배범준 씨는 SNS에 '천사를 만나면 눈이 부셔 눈물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화 같은 미담에 누리꾼들은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