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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철통동맹, 아시아·세계의 평화·안정에 필수"

트럼프 "한미 철통동맹, 아시아·세계의 평화·안정에 필수"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20.07.27 01:34 수정 2020.07.27 03: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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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의 철통 같은 동맹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일인 오늘(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기리는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한때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 있고 역동적이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며 "우리의 군은 한국군과 나란히 자랑스럽게 계속 복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쟁에서 구축되고 우정의 깊은 연대와 자유에 대한 공동의 사랑으로 강화된 이 철통 같은 동맹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나라의 부름에 응해 희생한 미국의 군인들이 공산주의의 공격을 막아내고 한국인의 자유와 존엄을 회복시켰다고 치하했습니다.

또 장진호와 지평리, 부산 등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을 차례로 거론하면서 부상과 사망, 실종을 감수한 미군의 용기를 치켜세우고 한국전쟁에서 3만 6천 명의 사망자와 10만 3천 명의 부상자, 8천 명의 실종자가 나온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포고문을 발표하면서 대북 메시지를 넣었지만 이번에는 대북 메시지를 담지 않았습니다.

북미협상이 장기간 교착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포고문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해 6월 말 판문점에서 회동한 일을 거론하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2018년에는 같은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첫 북미정상회담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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