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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입고 격돌"…KIA-삼성 '88고속도로 시리즈'

<앵커>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그때 그 유니폼'을 입고 맞붙었습니다.

이른바 추억의 '88고속도로 시리즈'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서는 선수로 대구에서는 감독으로 우승을 맞본 선동열 전 감독의 시구에 이어 1980년대 추억의 유니폼을 입은 양 팀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삼성의 라이블리와 KIA의 브룩스, 두 외국인 에이스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이 4회 이원석의 적시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6회에 구원투수 홍상삼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또 한 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이 7회 현재 2대 1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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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21이닝 동안 한 점만 내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오늘(25일)도 호투하고 있습니다.

7회 다섯 점을 뽑아낸 타선의 도움 속에 7회까지 탈삼진 8개,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5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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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가운데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입장권이 초고속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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