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만 명 본 BTS '방방콘 더 라이브'…기네스 세계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열린 '방방콘 더 라이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온라인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현지시간 22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방콘 더 라이브'가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열린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는 전 세계 107개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했고, 75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했는데요, 이 기록은 유료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대로, 5만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15번 이상 공연을 한 것과 맞먹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포함해 '한국 최다 앨범 판매량' 등 여러 개의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