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천 군부대 교회서 코로나19 전파 …병사 4명 추가 확진

포천 군부대 교회서 코로나19 전파 …병사 4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 인근의 다른 부대에서도 병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집단 감염이 나온 부대의 확진자와 지난 19일 부대 안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대의 확진자 일부도 같은 날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군은 교회를 방문한 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4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3개 대대의 모든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공동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주둔지에는 코로나19 군 내 전파자로 추정되는 진로 상담 강사 A씨가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온 부대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