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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갑질 의혹' 여배우 박수인은 누구?

'골프장 갑질 의혹' 여배우 박수인은 누구?
골프장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박수인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아시아경제는 캐디의 말을 인용해 박 씨가 지난 6월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는 과정에서 캐디를 상대로 비매너적 행동을 했다며 캐디 비용을 환불할 것을 골프장에 요구하거나,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몰상식한 X판' 등 막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캐디 A씨는 "박 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으며,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유도하려 했으나 오히려 큰 소리로 질타했다."고 주장하면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후기는 전부 거짓이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박수인은 자신이 골프장 갑질 여배우로 거론되자 실명을 공개하면서 "당시에 비매너적인 캐디의 행동에 기분이 상했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한 건데 이게 갑질이 되는 거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박수인은 "경기 진행을 돕던 캐디가 면전에서 '느려터졌네'라고 말해 감정이 상했다."면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는데, 후기 글을 올려보라고 조언을 해서 올리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올해 만 31세인 박수인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했으며, 2002년 영화 '몽정기'를 통해 데뷔했다. 또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와 '귀접'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했다. 최근 자신의 SNS에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종종 공개하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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