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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난 1년간 전셋값 가장 많이 올라…13.7% 상승

[경제 365]

서울에서 지난 1년 동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 가격은 지난해 6월 1천752만 원에서 지난달 1천865만 원으로 113만 원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같은 기간 2천770만 원에서 3천149만 원으로 13.7%가 올라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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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어제(22일) 금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04% 올라 7만 1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금 현물시장 개설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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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0개월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청년 396만 3천 명을 조사한 결과,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고졸 이하가 14.8개월, 대졸 이상은 7.2개월이었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은 첫 직장을 약 1년 2개월 만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수나 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이 불만족스러웠다는 사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청년 취업자는 377만 명으로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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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 전체 수출 물량의 68%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으로 가장 많은 양이 수출됐고 미국과 호주, 홍콩, 타이완 순이었습니다.

종가집 김치 수출액이 3천만 달러였고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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