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전소미 "과거 따돌림당해…데뷔 후 가해자에 사이다 복수했다"

가수 전소미가 과거 따돌림당했던 아픔을 고백하면서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어제(22일) 전소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파워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소미는 "전학 온 다음 날 아무것도 모르고 회장 선거에 출마해 가장 많은 득표수로 당선이 됐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왕따가 돼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전소미는 시간이 흐른 후 '사이다 복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데뷔 후 신촌 거리에서 우연히 따돌림을 주동했던 가해자를 발견해 먼저 말을 걸었다"면서 "그 친구가 당황하더니 사진 찍자고 하더라. 그때 사이다가 터졌다"고 가해자와 재회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이연복이 "'나 지금 전소미인데' 이런 거냐"고 말하자 전소미는 "그런 건 아니다"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