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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시범경기서 빅리그 마무리 데뷔…1이닝 KKK 퍼펙트

김광현, 시범경기서 빅리그 마무리 데뷔…1이닝 KKK 퍼펙트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

김광현은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대 3으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김광현 이름 앞에 세이브를 의미하는 S가 새겨졌습니다.

김광현은 프랜치 코르데로를 4구째 시속 151㎞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습니다.

닉 히스를 상대로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 직구를 던져 삼진을 잡았습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김광현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쳤지만 김광현은 시속 135㎞ 슬라이더로 위트의 헛스윙을 끌어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캔자스시티를 6대 3으로 눌렀습니다.

김광현이 훈련 파트너였던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2실점 했고, 마르티네스가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김광현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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