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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토양, 빗물 흡수능력 '월등'…도시 지역의 25배↑

숲 토양의 빗물 흡수 능력이 도시지역 토양보다 월등히 높아 집중 호우시 홍수를 막아주는 댐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730여 숲 토양의 빗물 흡수능력을 평가한 결과 숲 토양의 빗물 흡수능력은 1시간에 평균 417㎜로 서울시 전체 토양 평균 16.43㎜보다 25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홍수에 대비해 설치 운영 중인 투수 블록의 빗물 흡수 기준인 시간당 360㎜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연구진은 숲속의 나무와 다양한 생물들이 흙에 풍부한 유기물을 공급하고 통기성과 투수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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