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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자이언트 판다, 국내서 첫 자연 번식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국내 첫 판다 탄생'입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이틀 전인 20일 밤에 태어났는데요, 키는 16.5cm, 몸무게는 197g 암컷으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라고 합니다.

'자이언트 판다' 국내 첫 자연번식 성공

엄마 아빠 판다랑 비교하면 정말 작은 크기인데요, 판다는 원래 성체의 800에서 900분의 1 수준으로 태어날때 아주 작게 태어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사육사들은 판다의 가임기가 1년에 단 사흘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따로 전담팀까지 만들어서 판다들의 임신과 출산에 힘썼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엄마 판다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엄마 아빠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서 우리나라에 오게 됐고 그뒤 1,601일 만에 자연 번식에 성공한겁니다.

누리꾼들은 "너 진짜 판다 맞니?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울 수가~" "고귀한 생명의 탄생이네요.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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