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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코로나19 중단 이후 첫 시범경기 안타

추신수, 코로나19 중단 이후 첫 시범경기 안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코로나19로 리그 일정이 중단된 이후 첫 시범경기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2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지어진 텍사스의 새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말과 3회 말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5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내야 안타를 치고, 대주자 스콧 하이네만으로 교체됐습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36입니다.

텍사스는 25일 열리는 개막전의 상대이기도 한 콜로라도에 5대 1로 졌습니다.

선발투수 카일 깁슨이 홈런 3방을 맞으며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 출전한 것은 3월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 일정을 중단하고, 개막도 연기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진통 끝에 오는 24일부터 2020시즌을 개막하기로 했습니다.

개막이 미뤄진 만큼 팀당 60경기로 일정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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