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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FC서울로 돌아온 기성용 "제2의 전성기 자신 있다!"

기성용 선수가 11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등 번호 8번을 받은 기성용은 3년 6개월 계약 기간으로 2023년까지 서울과 함께하게 됐습니다. 기성용은 오늘(22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제2의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분명히 확신"한다며 K리그 복귀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랜 유럽 생활을 마치고 1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기성용 선수의 포부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김원배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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