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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불청' 최민용, 송은영과 24년 만의 재회…최강희X허영란 '강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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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이 송은영과의 재회를 기뻐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송은영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새 친구 송은영과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송은영의 등장에 청춘들은 반갑게 그를 맞았다.

하지만 송은영은 좀처럼 긴장을 풀지 못했다. 이를 알아챈 청춘들은 살갑게 송은영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랜 인연의 송은영과 재회한 최민용은 어느 때 보다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언급하자 최민용은 "은영이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24년 만에 봤는데 말 안 해야 될 기억들을 갖고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느덧 식사 준비가 거의 끝나고 모두들 상에 둘러앉았다. 78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은영에 최성국은 "브루노가 78년생이다. 불청에서 친구가 한 명 있는 친구가 브루노인데 외국인이다"라며 짓궂게 말했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 역대급으로 정신없는 청춘들. 이 모습을 보던 송은영은 최민용에게 "지금 촬영하는 중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용은 "아니다. 이따가 큐사인을 주면 그때부터 촬영을 한다"라고 새 친구를 놀렸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시원한 냉면 육수에 갖은 고명이 올려진 묵밥이 준비됐다. 또한 김부용이 직접 챙겨 온 8종 반찬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청춘들은 "묵밥 준비한 경헌아, 잘 먹을게. 그리고 반찬 재벌 김재벌이 8종 반찬을 협찬해주셨다. 김 회장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또 새 친구 송은영에게 "환영한다. 편하게 먹어라"라며 챙겼다.

식사가 시작되고 청춘들은 강경헌이 만든 묵밥에 엄지 척을 했다. 최민용은 "누나 부용 이형 반찬 가게 옆에 묵집 하나 해. 진짜 맛있다"라고 칭찬했고, 김광규는 "경헌이 시집가도 되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부용이 가져온 반찬도 맛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최민용은 "부용이 형네 가게 갔더니 반찬을 골라 먹으라면서 밥을 주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부용은 "반찬을 골라 먹으라고 했더니 고가의 반찬만 골라서 먹더라"라며 "게장이 최고가인데 혼자 게장을 다 먹었다. 우리 어머니도 저렇게 많이 먹을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최민용은 시종일관 긴장한 송은영을 살뜰히 챙겼다. 이를 본 청춘들은 "둘이 사귀냐? 사귀는 건 괜찮은데 말하고 사귀어라"라고 농담을 했다. 그리고 김부용은 "너 이번에 은영이도 사귀면 한 드라마에 해트트릭이야"라고 덧붙여 최민용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15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를 고백하려는 송은영의 모습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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