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투수가 선발 대신 구원 투수로 빅리그 첫 시즌을 시작합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쉴트 감독은 오늘(21일) 올 시즌 선발진을 확정 발표했는데, 김광현의 이름은 아쉽게 불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빅리그 첫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됐는데, 현지 언론은 김광현을 유력한 마무리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KBO 리그 경력 대부분을 선발로 뛰었고, 마무리 경험은 한국시리즈에서만 두 차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