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9일 열린 프로축구 수원과 성남전에서 성남 이스칸데로프의 골을 무효 처리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당시 오프사이드 상황을 주심의 오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상황은 득점 없이 맞선 후반 24분 발생했습니다.
문전으로 투입된 크로스를 두고 성남 김현성과 수원 민상기가 헤딩 경합을 벌였고 이후 튕긴 공을 유인수가 머리로 패스해 이스칸데로프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 결과 볼 경합 과정에서 공이 김현성의 머리에 맞았고,당시 유인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며 득점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치돈 축구협회 심판 수석강사는 "영상에서 공이 김현성의 머리를 맞고 굴절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맞지 않은 것으로 보여 오프사이드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2부리그 전남과 부천 경기에서도 오심이 확인됐습니다.
후반 8분 전남 하승운이 오른 측면으로 돌파하던 중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부천 김영남에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페널티킥을 선언한 주심은 비디오 판독 이후 원심을 유지했고 이종호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해 전남이 리드를 잡았지만 이 판정도 오심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수석 강사는 "영상을 보면 반칙 지점이 명백히 페널티지역 바깥이고, VAR을 보고도 페널티킥을 취소하지 않은 것은 주심의 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축구협회 "수원-성남전 골 취소는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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