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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4대 가족 사진 촬영…김재우 부부 합류 예고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4대 가족 사진 촬영…김재우 부부 합류 예고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의미 있는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3주년 홈커밍 데이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의 친정 식구들이 소울이를 만나기 위해 이윤지의 집을 찾았다. 특히 이날은 1대와 4대의 첫 상봉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윤지는 "코로나 19 때문에 조심하느라 뒤늦게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왕할머니는 증손녀 소울이와의 상봉을 기념하며 손녀 이윤지에게 용돈이 든 봉투와 함께 직접 만든 수제 마스크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할머니와 왕할머니는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다 동생과 나눠야 하는 라니를 걱정했다. 이에 이윤지는 "요즘 라니가 생각이 많은 표정이다. 옛날의 라니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맏이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사실 나는 그런 말들이 부담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맏이가 아니었음에도 가족을 위해 보답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던 이윤지는 어머니, 할머니와의 서로 다른 육아 방식에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왕할머니는 소울이와 라니를 보며 "눈이 정말 크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눈이 컸다. 눈이 커서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자신을 빼닮은 손녀들을 보며 흐뭇해했다.

그리고 이날 이윤지와 정한울은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윤지는 "여자 4대 만들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미래와 과거를 잇는 그런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모처럼 여자 4대가 모였을 때 기록하려고 한다"라고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울이 탄생 기념으로 셀프 스튜디오에 모인 가족들. 가족들은 사진작가 없이 라니의 지휘 하에 셀프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김지호는 "사진작가가 없으니까 표정이 자연스럽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소울이를 포함한 첫 가족사진이 완성되고, 이어 모녀 사진, 부녀 사진, 자매 사진 등을 연이어 촬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대 모녀 완전체 사진을 촬영했다. 딸이었던 엄마와 엄마가 된 딸, 4대 모녀가 함께 촬영하는 사진에 보는 이들도 울컥했다. 이에 이윤지는 "평생 추억할 장면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홈커밍데이에 '동상이몽 2'를 다시 찾은 이윤지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소울이의 탄생까지 모두 좋은 추억으로 귀하게 남은 것은 다 시청자들과 제작진 출연자들 덕분이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또한 스페셜 MC로 함께했던 김지호는 "이 방송을 통해 후배들이지만 배우는 점도 많았다"라며 "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남편의 마음도 이해가 되어서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숙은 "함께 나오면 더 추억이 되지 않겠냐"라고 '동상이몽 2'의 출연을 제안했고, 김지호는 "아니다. 우리 부부를 보면 다들 깜짝 놀라실 거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김재우 부부의 합류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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