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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록하면 고음이 필수"VS 신성록 "감성을 자극해야"…최종 선곡은?

'집사부일체' 이승기 "록하면 고음이 필수"VS 신성록 "감성을 자극해야"…최종 선곡은?
이승기와 신성록이 선곡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19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999 K팝 무대를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이정현은 "99년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잖냐. 2명씩 팀을 짜서 99년도 노래를 완벽하게 재현해보자. 무대 콘셉트도 직접 짜면서 공연 대결을 하자"라고 했다. 이른바 'BACK TO 1999 쑈'를 하자는 것.

이에 이정현과 제자들은 팀 나누기와 곡 선곡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이정현은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면 난 승리할 수 있다"라며 김동현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정현은 "어떤 무대인지는 내일 보면 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신성록과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세기말 하면 ROCK이라며 록발라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또한 이승기는 "현장에서 공연을 볼 때 제일 좋은 건 락이다"라고 했다. 이에 신성록은 "윤도현 밴드 노래하는 게 어떠냐"라며 '너를 보내고'를 추천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런데 관객이 열광하려면 고음을 한번 쏴줘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신성록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감성 록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게 어떠냐"라고 이승기를 설득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난 박완규 김경호 양대 산맥 중에서 천년의 사랑 아니면 금지된 사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에 신성록은 "왜 사랑에 목을 매냐. 금지된 사랑하지 말고 허락된 사랑만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에도 이승기는 "고음은 포기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고, 신성록은 "감성으로 다가가자"라고 엇갈린 의견으로 최종 선곡이 어떤 곡이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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