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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9승' LG, 한화만 만나면 '펄펄'

<앵커>

프로야구 LG는 올 시즌 한화만 만나면 펄펄 나는데요, 오늘(19일)도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9전 9승'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소식은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1회 선발 켈리가 한화 반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지만, 곧장 1회 공격에서 김현수의 우월 투런 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힘을 얻은 켈리는 삼진 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7회 원아웃까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1개를 뽑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역투했습니다.

켈리가 물러난 8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LG 타선은 1회처럼 곧바로 재역전시켰습니다.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오지환이 2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한화를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9전 전승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삼성에 한 점 차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간판타자 이대호가 결승 투런 포를 터뜨렸고 선발 스트레일리가 6이닝 1실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NC 강진성은 아버지 강광회 심판 앞에서 데뷔 첫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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