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 내 등산로에서 산을 오르던 70살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등 응급조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산행하던 중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뒤를 돌아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