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 대부분 '소강상태'…서울 25도 선선해요

오늘(19일)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발달하는 정도에 따라서 오늘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또다시 내릴 수가 있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중부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근 시간대와 맞물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리 대비를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중부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보시면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많게는 100~150mm 이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남 북부에는 최고 80mm가 오겠고요.

그밖의 영동과 남부지방은 10~50mm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이 25도가 예상되고요. 반면에 대구 27도, 전주 30도로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화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수요일에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