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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이번엔 중부 집중…경기 북부 최대 200㎜ 폭우

장맛비 이번엔 중부 집중…경기 북부 최대 200㎜ 폭우

7월 25일쯤 끝나던 장마, 올해 더 길어질 듯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작성 2020.07.18 20:33 수정 2020.07.18 22: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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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제주도와 전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에는 200㎜의 폭우가 온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상공에서 촬영한 위성 영상입니다.

중국 남부에 발달한 구름대가 바로 장마전선입니다.

한반도 상공에서 촬영한 위성 영상
장마전선이 북동쪽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충청에도 비가 오겠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올 장마철 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번에는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지납니다.

특히 경기 북부에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최대 200㎜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는 최대 150㎜, 영동과 충북, 남부지방에도 최대 5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월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송정미/기상청 예보관 : 지상에서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고 상층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정체(장마)전선 상에서 저기압이 만들어져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북한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내린 비가 우리나라 임진강이나 한탄강 같은 하류로 유입되는 등 계곡이나 하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장마는 보통 7월 25일쯤 종료되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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