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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 1주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 발표

MLB 개막 1주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 발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규리그 개막을 1주일 앞두고 한결 나아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주 1만 548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0.05% 수준인 6건만이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선수 5명과 구단 직원 1명이 각각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1주일 전 12명에서 절반으로 준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주 닷새 동안은 단 한 건의 양성 반응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에 시작된 팀 훈련 전에 시행한 전수 조사를 합치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총 2만 1천701건의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전체 검사 건수의 0.4%인 9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수 조사에서 66명, 이후 강화한 검사에서 23명, 추가로 '가용 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 검사에서 4명을 더한 수치입니다.

80명이 선수였고, 13명은 구단 직원입니다.

전체 30개 구단 중 28개 구단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왔습니다.

MLB 사무국은 오는 24일 정규리그 개막 후에도 선수는 이틀에 한 번, 구단 직원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등 주당 약 1만 회에 육박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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