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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김광현, 첫 홈 연습경기서 5이닝 무실점 5K 완벽투

'KK' 김광현, 첫 홈 연습경기서 5이닝 무실점 5K 완벽투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첫 자체 청백전 등판에서 호투하며 선발 로테이션 합류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 원정 팀 선발로 나서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김광현은 코로나 19가 퍼지기 전인 2월과 3월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8이닝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시즌 개막을 8일 남기고 호투를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개막전을 치르는데 아직 5선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마무리투수 조던 힉스가 코로나19 때문에 시즌 참가를 포기하면서 원래 가장 강력한 5선발 후보였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마무리투수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그에 따라 김광현이 5선발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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