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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이임생 감독, 자진 사퇴 의사 밝혀

K리그1 수원 이임생 감독, 자진 사퇴 의사 밝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원 관계자는 "이 감독이 어제 저녁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표 수리 여부와 향후 대책 등은 아직 구단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 관계자는 "이 감독이 먼저 사의를 밝혔고, 구단과 상호 합의된 내용은 없다"며 "구단의 입장은 오전에야 정리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이 밝힌 사퇴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의 수석코치를 지낸 이 감독은 2018년 12월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 감독이 이끈 수원은 지난해 FA컵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정규 리그 8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수원은 2승 4무 5패를 거두며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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