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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맹견 온몸으로 막은 6살…여동생 지켜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동생 구한 6살 히어로'입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 사는 6살 브리저는 여동생과 함께 길을 가던 중 사나운 개를 마주쳤습니다.

개는 곧바로 아이들에게 달려들었고, 6살 브리저는 오직 동생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개에 맞섰습니다.

덕분에 동생은 전혀 다친 데가 없었지만 6살 브리저는 이렇게 얼굴과 머리를 물려서 무려 9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맹견에 맞서 동생 구한 6살 소년

동생을 지킨 6살 브리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미국 현지 누리꾼들은 진정한 슈퍼 히어로가 나타났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히어로들도 어린 슈퍼 히어로에게 직접 박수를 보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직접 찍은 영상 편지에서 "브리저 넌 진정한 영웅이다! 너처럼 멋진 오빠를 가진 동생은 아주 큰 행운이다"이렇게 말했고요.

또한 '헐크'를 연기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동생을 위해 희생한 용기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용감한 꼬마 영웅~ 눈빛이 살아있네요! 멋지다^^" "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우리 오빠 보고 있나?!"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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