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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멎은 '생후 3주 아기', 경찰의 신속 대처로 구했다

미국에서는 경찰관이 온몸이 굳어서 숨을 쉬지 않는 생후 3주 된 아기를 구해냈습니다.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신속한 경찰의 대처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숨 멎은 아기 살린 경찰'입니다.

지난주 9일 밤 미국입니다.

경찰에 생후 3주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기의 온몸은 뻣뻣하게 굳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엄마는 물론 가족 모두가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인데 경찰이 아기를 경찰차 위에 올려놓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온 몸 굳어진 생후 3주 아기를 살린 경찰

다행히 아기가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은 걸 확인하고 주변을 안심시킨 뒤 아기를 들어 올려서 얼굴이 땅쪽을 향하도록 뒤집고 복부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아기가 마른 기침을 토해냈습니다.

호흡이 돌아온 건데, 의식이 돌아온 아기는 울음을 터뜨렸고 가족들은 소리를 듣고서야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검사를 받았는데 우유를 먹다가 사레가 들려서 호흡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경찰의 대처가 빛났습니다. 가족에게 평생 못 잊을 순간일 듯.." "아가야 다음부터 우유 먹을 땐 천천히 먹어주라~ㅠ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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