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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서예화, "황금비와 실제 나이 10살차…배역 못 맡을 줄 알았다"

'한밤' 서예화, "황금비와 실제 나이 10살차…배역 못 맡을 줄 알았다"
신인 배우 서예화가 생애 첫 방송 인터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서예화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화는 남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맛깔난 대사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사랑을 받는 서예화는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생애 첫 방송 인터뷰라고 밝힌 그는 큐레이터가 들고 있는 큐시트를 보고 신기한 듯 말했다. 서예화는 "방송에서 많이 봤다. 멋있다"라고 했다. 또한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카메라는 어떻게 봐야 하나"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짜 설렜다. 진짜 신나고 저한테 너무 의미가 있고 못 잊을 거 같다"라며 한밤의 인터뷰 요청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예화는 "그런데 너무 수상소감 같지 않냐? 엄마 고마워"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인간 수업'에서 나성미 역할에 이어 편의점 샛별이에서 5년째 고등학생인 황금비 연기한 서예화. 그는 "출연이 결정되고 너무 기뻤다. 배역이랑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나서 이 역할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줌마가 교복 입는다고 뭐라고 할까 봐 너무 무서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아랍어인지 태국어인지 알 수 없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뒤에 붙은 하트를 보고 나쁜 말은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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