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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에 '행복 퍼즐' 보낸 꼬마…엘리자베스도 '감동'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여왕에게 퍼즐 보낸 꼬마'입니다.

영국의 7살 티모시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티모시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을 여왕이 심심하고 슬프진 않을까 걱정이 돼서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바로 이 퍼즐이었습니다.

티모시가 보낸 퍼즐은 알파벳들 안에 '미소', '가족', '포옹' 같이 행복과 관련된 단어들을 숨겨놓은 일명 '행복 퍼즐'이었습니다.

'행복 퍼즐' 보낸 꼬마에 화답하는 감사 편지를 보낸 엘리자베스 여왕

티머시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퍼즐은 얼마 뒤 실제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전달이 됐고요, 여왕이 티머시의 선물에 화답하는 감사 편지를 보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티머시 군이 보여준 배려심을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여왕의 답장을 받은 티머시는 "여왕이 좋아하셨다니 자신도 행복해졌다면서 여왕의 편지를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의 순수함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투덜거리기만 했던 제 모습 반성하게 되네요. 꼬마야 고마워^^"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The Roy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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