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6일)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당초 내일 그린뉴딜 현장 방문을 할 계획이었지만,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국회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내일 일정을 연기하고 국회 개원식을 축하하러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말 국회에서 한국판 뉴딜의 개요를 먼저 설명하고 국민 보고대회를 할 계획이었지만 순서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