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팀코리아', 체코 원전 수주 나선다…8조 사업 총력

[경제 365]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달 중 입찰 전담조직 '팀코리아'를 꾸려 체코 두코바니 지역 1천200MW급 원전 수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만 8조 원에 달하며 체코는 코로나19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 중입니다.

한수원은 이외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운영 정비 시장과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사업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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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8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를 조성합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거쳐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합니다.

이 펀드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이른바 'DNA'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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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본 제품 수입 감소세가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까지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6월 일본으로부터 수입액은 22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해 전체 수입 감소율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산 불매운동이 전개된 작년 하반기를 포함한 지난해에는 일본산 수입액 감소율이 12.9%로, 전체 수입액 감소율 6%의 2배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