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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제조업 고용 감소 폭 확대 걱정…청년 고용 회복도 더뎌"

홍남기 "제조업 고용 감소 폭 확대 걱정…청년 고용 회복도 더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청년층의 고용 회복이 더딘 점도 마음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용 회복의 조짐이 보이나 결코 안이하게 볼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천 명 줄었습니다.

감소 폭은 4월의 -47만 6천 명, 5월의 -39만 2천 명보다는 줄어들었지만, 4달째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어렵지만 4월에 비하면 두 달 연속으로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결코 안이하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p 오른 4.3%로, 1999년 이후 6월 실업률 중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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