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승기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승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에서 호흡을 맞춘 대만 배우 류이호를 "내가 키웠다. 이제 예능 원석이다"라고 칭하며 '찐한 브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투게더' 중 한 장면에서 "저는 날씨요정이에요"라고 말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투게더' 촬영 중에도 이승기의 '인간 부적 사주'는 빛을 발했습니다.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던 안나푸르나가 이승기가 방문하기 몇 분 전 구름이 걷히고, 이승기가 등장하자 갑자기 비가 그치는 등 기적 같은 일이 연이어 일어났는데요, 이에 이승기도 "한국에서 제가 날씨요정으로 유명한데, 사실 안 믿었었다. 근데 이제 믿게 됐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연재해라도 물리쳐주는 것이 어디냐", "한국에 계속 살아주세요", "이번 태풍도 한국만 피해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Netflix Korea 유튜브·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