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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의 선택 "메시·호날두보다 레반도프스키"

도박사들의 선택 "메시·호날두보다 레반도프스키"
도박사들은 '2020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아닌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꼽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번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정규리그 34골 포함 51골)을 작성한 레반도프스키가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도박사들이 뽑은 2020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 후보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더선이 공개한 베팅업체의 '2020 발롱도르' 배당률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3/1을 기록해 리오넬 메시(4/1), 케빈 데 브라위너 (맨시티·9/2), 호날두(5/1), 사디오 마네(리버풀·12/1) 등에 앞섰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받은 배당률 '3/1'은 1달러를 걸었을 때 원금을 포함해 4달러(1달러+3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다른 후보에 비해 이익이 적습니다.

31세의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활약 펼쳤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규리그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타이인 34골을 몰아친 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11골을 기록했습니다.

또 DFB 포칼에서 6골을 터트리면서 이번 시즌에는 51골로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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