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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박성광·이솔이, 의료용 가운 1천 벌 기부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성광-이솔이 씨 커플이 1천5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멸균 가운 1천 벌을 기부했습니다.

박성광 씨는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성광 씨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적도 있는데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이름으로 함께한 첫 기부인 만큼 그 의미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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