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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코로나19 확산' 발칸반도 항공운항 중단

오스트리아, '코로나19 확산' 발칸반도 항공운항 중단
오스트리아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발칸 반도에서 오는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코소보,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대부분의 발칸 반도 국가와 몰도바, 이집트 등이며, 16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최근 이들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통한 코로나19 유입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dpa 통신은 보도했다.

오스트리아는 현재 벨라루스, 영국, 중국, 이란, 포르투갈, 러시아, 스웨덴,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항공편을 금지하고 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1만9천21명으로 전날 대비 73명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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