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부작침, 2분기 BJC 보도상 전문보도 부문 수상

모레(16일) 있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선고가 TV와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대법원은 오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의 상고심 선고를 TV와 대법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고심 선고 공판은 모레인 16일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앞서 2심에서는 당선 무효형인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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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돼 일부 초중고등학교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시는 9일부터 어제까지 5일 동안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 9건을 접수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갈 때 물탱크와 싱크대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생기는 유충으로 추정된다며 인천 서구 왕길동과 당하동, 원당동 등 2만 8천여 세대에 수돗물을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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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돼있는지 긴급 점검에 들어갑니다.

최근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 현직 교사들이 학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교내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당초 해당 학교들을 담당하는 경남도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탐지 장비로 관내 전수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지만 교육부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대상을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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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데이터 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의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시리즈가 방송기자클럽이 수여하는 2분기 BJC 보도상 전문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SBS 마부작침은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시리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언론사 최초로 보호구역 사각지대와 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데이터를 확인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