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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쳤지만 '흐린 하늘'…내일부터 다시 무더위

사흘간 이어지던 장맛비, 이제 거의 그쳐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영동과 충청 이남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는 한데요, 앞으로 비구름이 남동 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차츰 내륙 지방부터 비가 완전히 그치겠고요, 동해안은 저녁까지, 남해안은 밤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10mm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제(13일)와 그제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만큼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까 시설물 관리는 끝까지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쳐도 흐린 하늘은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제주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4도, 대전과 대구가 22도에 머무는 데다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다시 내일부터 한동안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 이어질 텐데요, 토요일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 또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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