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한 재활용품 야적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야적장에 사상자 2명을 제외하고 다른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야적장에 쌓인 재활용품 양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