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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 "동생보다 엄마 아빠가 더 좋아…이건 비밀"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 "동생보다 엄마 아빠가 더 좋아…이건 비밀"
라니가 동생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빠와 둘만의 외출을 떠나는 이윤지의 딸 라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니는 아빠와 둘만 떠나는 외출에 행복해했다. 이에 이윤지는 "엄마랑 단둘이 외출할까? 하고 물어보면 진짜? 소울이 없이? 하면서 엄청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딸 라니에게 "라니는 소울이 어때?"라고 물었다. 그는 동생이 귀엽다는 첫째 딸에게 동생이 항상 예쁜지 다시 물었다.

여전히 동생이 예쁘다고 말하는 라니. 이에 정한울은 "엄마가 라니랑 놀다가 소울이한테 뛰어가도 예뻐? 미울 때는 한 번도 없었어?"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라니는 동생이 한 번도 밉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정한울은 "라니가 엄마랑 엄청 놀고 싶은데 소울이가 울고 그러면 소울이가 밉지 않아?"라고 또 한 번 물었고 라니는 오랜 망설임 끝에 아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잠시 후 라니는 "나는 소울이보다 아빠가 좋아. 백두산만큼"이라며 "그런데 이건 비밀이야. 우리 가족한테 비밀이야. 엄마한테도 비밀이고 모두에게 비밀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니는 "난 엄마랑 아빠가 제일 좋아. 소울이는 그다음이야"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동생을 항상 챙기는 의젓한 언니였지만 사실 아직은 여전히 어린아이였던 것.

이에 출연자들은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를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조언했다. 이윤지는 "라니가 하루는 나한테 엄마가 날씬해진 것도 좋고 동생이 태어난 것도 너무 좋은데 동생 보는 게 쉽지 않다 그렇지? 하고 물어보더라. 그걸 보면서 이 아이도 여러 가지 생각이구나 싶었다"라며 스스로 성장해가고 있는 첫째를 짠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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