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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너지고 휩쓸리고…전국 덮친 폭우, 피해 상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남부지방에는 200㎜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사고가 속출했는데요.

광주에서는 주택 침수 5건 등 모두 7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대전에서는 가로수 쓰러짐 등 13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서구 은성교회 인근의 한 폐가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구 만덕동 인근에선 가로수가 도로 위로 쓰러지거나 하천이 불어나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경남 함양에서는 수로 복구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80㎜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성 : 김휘란, 취재 : 서동균·이용식·정준호, 촬영 : 김민철, 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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