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인가 vs 분양인가…고소영, 반려견 논란에 댓글로 해명

배우 고소영이 반려견 논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고소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강아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절친인 이혜영은 "결정한겨!!!"라고 댓글로 물었고, 김정은은 "언니 드디어! 귀여워 미쳐"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사진을 올린 후 예상치 못한 댓글도 쏟아졌다. 강아지가 입양인지 분양인지를 묻는 글이 잇따른 것. 

특히 수많은 네티즌들이 소위 '분양'이라 불리는 펫샵을 통한 반려견 구매를 경계하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펫샵 문제 많은데.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고소영 씨의 강아지인지도 불확실하고 분양인지 입장인지 모르는데 섣부른 지적 같다"고 지적했다.  

사진 한 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고소영은 "저도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온 애견인"이라며 "바른 방법을 찾겠다.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댓글에 "저도 동물을 무척 사랑하고 모든 동물들이 존중 받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아무것도 결정한 것 없지만 바른 방법으로 입양하려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댓글을 달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