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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 며느리 본다…장남 브루클린,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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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5)과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46)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1)이 배우 니콜라 펠츠(25)와 약혼했다.

12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SNS에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펠츠와 마주 보며 키스할 듯 가깝게 밀착한 로맨틱 사진을 게재하며 약혼 소식을 전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2주 전 난 나의 소울메이트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그녀는 '예스'라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니콜라 펠츠 또한 같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너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빨리 너의 곁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 네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야. 정말 사랑해"라고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그리고 이 사진 정말 고마워 하퍼"라는 글을 덧붙이며, 해당 사진을 브루클린 베컴의 막내 동생인 하퍼 베컴이 찍어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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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생인 브루클린 베컴과 1995년 생인 니콜라 펠츠는 4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핼러윈 파티에서 처음 함께 있는 게 목격됐고,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공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첫째 아들이다. 동생으로는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이 있다.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CEO 넬슨 펠츠와 패션모델 출신 클라우디아 헤프너 사이에서 태어난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영화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미드 '베이츠모텔' 등에 출연했다.

[사진=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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