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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의혹 해결" "조문 거부"…고 박원순 둘러싼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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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류호정,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과 관련해 야권 정치인들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어제(12일) 새벽 소셜미디어에서 귀국한 박 시장의 아들, 주신 씨를 향해 당당하게 재검을 받고 2심 재판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박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했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비판하려면 제대로 하라며 배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박 시장 조문을 거부한다고 밝히자 일부 친여 성향 지지자들은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격했습니다.

정의당 일부 당원은 두 의원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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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씨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하정우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하 씨가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에 대해 추궁하고 특히 친동생과 매니저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하 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 씨는 지난 2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10회가량 피부 흉터 치료를 받으면서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고 약물 남용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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