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백선엽 장군 추모하는 시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당 대표 자격으로 오늘(12일)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마친 후 밤 9시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 장군의 빈소를 찾을 계획입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오늘 오전 빈소를 찾았습니다.
민 위원장은 조문 후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국방위원장 입장에서 군의 원로였고, 6·25 전쟁에 공헌을 했던 점에서 애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현충원 안장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절차를 다 검토했다는 얘기만 (유족에게서) 들었는데 그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라며 "시중에 이런 논란이 있다는 얘기는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