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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학에 '면세지위 박탈' 위협

트럼프, 대학에 '면세지위 박탈' 위협
대학들의 가을 학기 개학을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학에 각종 세금혜택을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많은 대학이 급진좌파 이념에 물들었다"며 재무부에 대학의 면세 지위 재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에 대한 연방정부의 자금지원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대학의 9월 개학을 밀어붙이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초중고의 오프라인 개학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면수업과 비교하면 온라인수업의 성과는 형편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며 "가을이 되면 학교들은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개학을 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선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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