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타이완, 한국 등 5개국 유학생 입국 허용

타이완, 한국 등 5개국 유학생 입국 허용
▲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내 방역 전용 버스 탑승 등록처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알려진 타이완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5개 나라의 유학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교육부는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5개 중저위험 국가 출신 유학생들의 입국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새 학년도를 시작하는 오는 9월에 입학하는 신입생 순으로 해외 유학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타이완 교육부는 말했습니다.

타이완 내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이번 입국 허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해외 유학생이 본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타이완 내 대학교에서 발급한 공문과 허가서 등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타이완에 도착한 뒤에는 공항 내 방역 전용차량으로 방역호텔 등으로 이동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